내가해냄 (feat.롬복)
죽어도 작동 안하던 롬복 어노테이션이 드디어 getter, setter를 생성하는데 성공했다.
학원 컴퓨터에서는 멀쩡히 잘 돌아가는게 도대체 왜 내 컴퓨터만 쓰면 이렇게 되는건지.. 아무튼 너무 많은 것들을 건드려서 어떤 것이 원인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지금까지 시도해본 것을 나열해보자면
1. 시스템 환경 변수 Path 설정
2. 사용자명 한글 > 영어로 변경 (오라클 설치 때처럼 설치 경로에 한글이 껴있어서 문제가 됐을 수도 있겠다 싶었음..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영어로 바꾸기 성공했다. 덕분에 vsCode 실행에 난리가 나긴했지만 아무튼...)
3. 롬복 및 STS4 재설치
4. dependencise 관리 (pom.xml들어가서 인터넷 검색해서 나오는 내용으로 세부사항 변경해줌)
5. eclipse 구성파일 설정 (lombok을 인식할 수 있게 몇 줄 추가해줌)
등등... 또 자잘한 것을 굉장히 많이 건드렸던 것으로 기억한다.
마지막엔 결국 온갖거 다 만져보고 마지막 희망으로 프로그램 재설치를 했는데 갑자기 돌아가서 소리를 질렀는데..
재설치가 문제는 아닌 것같은게 그 전에도 이미 재설치는 열 번도 더 해봤던지라..... 아무튼 컴퓨터는 정말 모르겠다
집 와서 아빠한테 드디어 롬복 설치하고 작동하는거 확인 됐다고 하니까, 원래 개발이라는게 코드만 잘 친다고 되는게 아니라 상당수의 문제는 환경 설정에서 일어나는거라 골치 아픈게 맞다고 수고했다고 말해줘서 좀 찡했다... 이상한 데에 시간낭비하는 것같아서 내심 억울했는데 이 말을 듣고나니 내가 그냥 개고생한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은 것도 있고 아무튼
그냥 자랑하고싶었구요
주무세요
#롬복개같은거...